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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의 KIA, 타격코치 외부 영입 없다…“홍세완 코치가 맡을 것” [공식발표]

작성일: 2024.02.16 10:14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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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완 코치 ⓒKIA 타이거즈
▲홍세완 코치 ⓒKIA 타이거즈
▲홍세완 코치 ⓒKIA 타이거즈
▲홍세완 코치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홍세완(46) 코치가 타격코치를 맡는다.

KIA는 16일 “1군 타격 코치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맡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없다. KIA는 이로써 이범호 신임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 보직이 확정됐다.

당초 KIA는 타격 코치에 이범호·홍세완 코치를 내세웠다. 하지만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김종국 전 감독이 경질된 후 이범호 코치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KIA는 이범호 감독을 선임하면서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코치진에 공석이 발생했다. 이미 다른 구단이 코치진을 모두 확정지은 상태에서 외부영입은 사실상 힘든 상황이었다. KIA는 이범호 감독이 원하는 인물을 타격 코치로 세울 수 있게 했고, 홍세완 코치가 1군 메인 타격코치 역할을 하게 됐다.

홍세완 코치는 타이거즈 원클럽맨이다. 장충고-성균관대를 졸업한 홍세완 코치는 1996년 2차 11라운드 전체 86순위로 해태(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2000년 1군 무대에 데뷔한 홍세완 코치는 프로 통산 10년 동안 817경기 90홈런 431타점 366득점 41도루 타율 0.271을 기록했다. 2003년에는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기도 했다.

은퇴 후 KIA에서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군 타격 코치, 1군 트레이닝, 타격보조코치, 타격코치, 수비코치 등을 맡았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SSG 랜더스에서 PDA 수비코치와 1군 타격 보조코치를 거쳤고, 2022년 다시 KIA로 돌아와 타격코치 역할을 해왔다.

▲ 이범호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 ⓒKIA타이거즈
▲ 이범호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 ⓒKIA타이거즈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큰 위기에 직면했다. 김종국 전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KIA는 위기를 구할 소방수로 이범호 감독을 선택했다. 10개 구단 모두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상황에서 외부 지도자를 영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심재학 KIA 단장도 선임 과정에서 “지금 다른 구단들이 잘 만들어진 성이라고 생각하면, 우리가 잘못하면 조금이라도 성을 흔들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다른 팀들은 이미 다 코칭스태프 보직이 결정된 상태다. 우리가 데려오려고 하는 코치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 해당 팀들과 관계도 생각해야 한다. 다른 팀 코칭스태프는 배제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범호 신임 감독 ⓒKIA타이거즈
▲이범호 신임 감독 ⓒKIA타이거즈

KIA는 결국 내부 승진을 결정하게 됐고, 빠르게 위기를 수습했다. 이범호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는 진갑용 코치가 계속 맡는다. 또 투수 코치 역시 정재훈·이동걸 코치가, 작전코치는 이현곤 코치, 주루코치는 조재영 코치, 수비코치는 박기남 코치, 배터리 코치는 나카무라 타케시 코치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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