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의 KIA, 타격코치 외부 영입 없다…“홍세완 코치가 맡을 것” [공식발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홍세완(46) 코치가 타격코치를 맡는다.
KIA는 16일 “1군 타격 코치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맡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없다. KIA는 이로써 이범호 신임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 보직이 확정됐다.
당초 KIA는 타격 코치에 이범호·홍세완 코치를 내세웠다. 하지만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김종국 전 감독이 경질된 후 이범호 코치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KIA는 이범호 감독을 선임하면서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코치진에 공석이 발생했다. 이미 다른 구단이 코치진을 모두 확정지은 상태에서 외부영입은 사실상 힘든 상황이었다. KIA는 이범호 감독이 원하는 인물을 타격 코치로 세울 수 있게 했고, 홍세완 코치가 1군 메인 타격코치 역할을 하게 됐다.
홍세완 코치는 타이거즈 원클럽맨이다. 장충고-성균관대를 졸업한 홍세완 코치는 1996년 2차 11라운드 전체 86순위로 해태(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2000년 1군 무대에 데뷔한 홍세완 코치는 프로 통산 10년 동안 817경기 90홈런 431타점 366득점 41도루 타율 0.271을 기록했다. 2003년에는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기도 했다.
은퇴 후 KIA에서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군 타격 코치, 1군 트레이닝, 타격보조코치, 타격코치, 수비코치 등을 맡았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SSG 랜더스에서 PDA 수비코치와 1군 타격 보조코치를 거쳤고, 2022년 다시 KIA로 돌아와 타격코치 역할을 해왔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큰 위기에 직면했다. 김종국 전 감독이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KIA는 위기를 구할 소방수로 이범호 감독을 선택했다. 10개 구단 모두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상황에서 외부 지도자를 영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심재학 KIA 단장도 선임 과정에서 “지금 다른 구단들이 잘 만들어진 성이라고 생각하면, 우리가 잘못하면 조금이라도 성을 흔들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다른 팀들은 이미 다 코칭스태프 보직이 결정된 상태다. 우리가 데려오려고 하는 코치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 해당 팀들과 관계도 생각해야 한다. 다른 팀 코칭스태프는 배제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KIA는 결국 내부 승진을 결정하게 됐고, 빠르게 위기를 수습했다. 이범호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는 진갑용 코치가 계속 맡는다. 또 투수 코치 역시 정재훈·이동걸 코치가, 작전코치는 이현곤 코치, 주루코치는 조재영 코치, 수비코치는 박기남 코치, 배터리 코치는 나카무라 타케시 코치가 책임진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