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10년간 장독 묻듯 나를 묻어…女캐릭터 변화 크게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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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하늬가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으로 선정됐다.
이하늬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가 선정한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에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계를 허물고 도전해 온 여성, 대중이 좋아하고 닮고 싶은 여성, 존재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여성 24인이 선정됐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 속 한복 대신 드레시한 의상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내뿜고 있다. 시크한 블랙 슈트부터 차분한 베이지색 드레스에 강렬한 레드 드레스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하늬의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하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쉴 틈 없는 '열일'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흥행시키며 '원톱 주연'의 이름값을 입증했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에 대한 물음에 이하늬는 "(여성 캐릭터의) 변화가 크게 와닿는다. 입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는 그냥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드라마와 영화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 덕분에 저도 그런 역할을 만날 수 있었다고 믿는다"라고 공을 돌렸다.
뮤지컬, 연기, 국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지금의 이하늬를 만든 것에 대해서는 "장독을 묻듯이 나를 묻었다. 되든 안 되든 10년간 역할, 작업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조금 늦게 주연급 배역을 맡은 편인데 그 수많은 경험이 없었다면 저는 구멍투성이였을 거예요"라고 열매를 맺기까지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왔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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