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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차은우 애인 역할 아냐, 안심하시길…나도 양심 있어"('유퀴즈')

작성일: 2024.02.29 08:3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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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주, 유재석, 조세호. 출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 김남주, 유재석, 조세호. 출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남주가 차은우와 함께 드라마를 찍는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남주가 출연해 "차은우와 애인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남주는 자신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대해 "원더풀하지 않은 세상에서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 주인공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며 "저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유명 작가인데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게 된다.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함께하는 배우가 차은우 씨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남주는 "제가 6년 만에 나오는데 '미스티' 할 때보다도 세상이 바뀐게 김남주, 차은우 드라마 한다고 하면 기자들이 전화가 오고 이럴 줄 알았다"라며 "근데 내가 하는 줄도 모르더라"라고 했다. 

이어 김남주는 "'요즘 왜 안 나오냐'고 해서 '요즘 드라마 찍고 있다'고 하면, '누구랑 찍고 있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차은우 배우랑 찍는다'고 하면 '진짜요?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라고 한다"라며 "안심하세요 아니다. 저도 양심은 있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남주는 차은우의 첫 인상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 봤을 때 '사람인가?' 싶었다. 처음으로 '차은우로 살아가는 기분은 어때요?'라고 물어봤다. 너무 비현실적으로 생겼다. 저는 차은우 배우가 한다고 했을 때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라며 "근데 두 번째로 투샷이 어떻게 잡혀야 될지 고민이었다. 그래서 연기까지 잘하면 안되니까, '연기 가르쳐주지 말아야지'라고 했다. 연기까지 잘하면 나는 뭐 먹고 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남주는 "차은우 배우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성까지 좋다. 그래서 좀 사기캐이긴 하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못 쓴다"라고 했다. 

김남주, 차은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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