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사기 혐의로 피소 "유튜브 수익 정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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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김희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8일 김희재 콘서트 공연기획사였던 모코이엔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재의 개인유튜브 정산 불이행으로 사기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희재의 브희로그'를 공동 운영하며 이익금을 나누기로 해 모코이엔티가 투자를 하고 프리랜서와 관리 직원을 통해 유튜브 업무를 대행해 도왔지만 앞서 합의한 수익금을 배분하거나 정산서를 제공한 적이 없다"며 해당 내용을 고소장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 모코이엔티 측은 김희재를 상대로 5억 원 횡령 혐의와 이번 투자 사기건까지 총 2건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고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판단하는 것은 수사관의 재량이니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재와 모코이엔티 사이 법정 공방은 지난 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김희재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낸 바 있다.
이에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가 계약금을 약속한 기안에 지급하지 않아 효력이 상실됐다며 계약 무효 소송으로 대응했고, 모코이엔티 측은 뒤늦게나마 계약금이 지급됐다며 손배소를 내는 등 팽팽하게 대립해 왔다. 해당 손배소 소송은 김희재와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승소했으나 모코이엔티는 항소, 1심이 오는 4월 4일로 예정됐다.
또 모코이엔티가 티엔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사기 혐의로 고소한 건은 불송치로 종결,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고소한 명예훼손 건 역시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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