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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23년 만에 '아침창' 닫았다…"영원한 집사이고 싶었는데" 눈물

작성일: 2024.03.14 16:2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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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완. 출처| SBS 라디오 파워FM '아침창' 캡처
▲ 김창완. 출처| SBS 라디오 파워FM '아침창'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산울림 김창완이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김창완은 14일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DJ 김창완이 게스트 잔나비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23년간 '아침창'을 지켜온 김창완은 슈트에 초록색 나비 넥타이를 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아침창' 가족의 영원한 집사이고 싶었기에 오늘 아침 집사 설정으로 옷을 챙겨 입는데 진짜 마지막이구나, 끝이구나 싶었다"라며 "나뭇잎이 하나 진다고 하자. 꿈 속 같고 동화 속 같았던 모든 날에 경배를 올리자 하고 힘차게 집을 나섰다"라고 했다. 

김창완은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를 부르던 중 울컥한 표정을 지었고,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아침창'을 닫으며 그는 눈물로 청취자들과 이별 인사를 나눴다.

김창완은 '아침창'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러브FM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아름다운 이 아침' 후임으로는 배우 봉태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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