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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강호동 울렸다 "무례할 수 있지만 '좋은 분 같다'고 말해"('라디오쇼')

작성일: 2024.03.18 14:1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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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웬디 ⓒ곽혜미 기자
▲ 레드벨벳 웬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강호동을 눈물 짓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웬디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웬디에게 "강호동이 웬디 칭찬에 눈물을 흘렸다고 들었다. 씨름판에서도 우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웬디는 "예전에 같이 방송을 했는데, 슛이 들어가는 것 말고도 카메라가 꺼질 때도 눈빛에서 느껴졌다. 난 보통 이야기를 할 때 눈을 보는 편인데, 나를 챙겨줄 때 눈빛을 봤다"고 했다. 

이어 웬디는 "혼자 계실 때 눈빛이 너무 좋은 분 같았다. 이 말이 무례할 수도 있는데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좋은 분인 것 같았고, 나는 너무 후배인데 꼭 말씀을 드리고 힘을 드리고 싶어서 말했더니 '눈물 흘릴 것 같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박명수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를 해준다면?"이라고 하자, 웬디는 "아빠 생각이 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따뜻한 사람인 게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명수는 쑥스러워하며 "나 따뜻한 남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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