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슈스케2' 출신→'예뻐졌다' 부른 가수…30살로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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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박보람이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향년 30세.
박보람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 '슈퍼스타K' 시즌2에서 톱8까지 오르며 화제 속 데뷔한 인물이다. 간경화로 2010년 초 돌아가신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는 사연으로 주목받았으며, 본선 진출 후에는 뛰어난 성량과 음역대로 폭풍 가창력을 펼치며 실력을 발휘했다.
이후 2014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 '예뻐졌다'를 발표하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미안해요', '애쓰지 마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등 다수의 음원을 발표했고, 인순이와 '내일이 빛날 테니까'를 발매하기도 했다.
드라마 OST 곡으로도 많은 활약을 펼쳤다. '응답하라1988'의 '혜화동',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꿈만 같아' 등 다수의 곡을 부르며 꾸준히 활동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12일 사망을 알렸다.
이어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저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사인은 경찰이 조사 중이며, 장례 절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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