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사이버 렉카' 향한 분노인가 "새빨간 거짓말에 빨간 줄"[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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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직접 작사한 '블루 하트'로 탈덕수용소 등 이른바 '사이버 렉카'에 우회적인 분노를 드러냈다는 추측이 나왔다.
아이브는 29일 두 번째 EP '아이브 스위치'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장원영이 단독 작사한 수록곡 '블루 하트'가 담겼다.
'블루 하트'에는 마치 장원영의 현재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가 담겼다. '파랗게 피어나지, 사뿐히 즈려밟지, 다시 태어나는 거야', '날 함정에 빠트려도 그대로지 이대로 커즈 아무리 달궈봐라', '난 블루 쉽게 타지 않는 이 푸른 심장은 다시 또 깨어나' 등 어떠한 어려움에도 스러지지 않는 강한 속내가 담겼다.
또한 이 곡에는 '넌 날 못 잡아, 너는 아마 픽 넘어질 거야', '들통날 걸 레드 라이, 못 피할 걸 레드 라인' 등의 가사도 담겼는데, '레드 라이', '레드 라인' 등의 가사가 자신을 향한 허위 루머를 퍼뜨리는 '사이버 렉카'에 대한 분노를 에둘러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장원영은 자신을 향한 루머를 지속적으로 유포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걸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장원영의 소송에 응하지 않았던 A씨는 뒤늦게 1심 선고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고,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하고 공탁금 1억 원까지 내걸었다.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미국 법원에서 정보제공명령까지 받는 노력 끝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이후 장원영과 스타쉽의 선례를 확인한 K팝 연예기획사들이 연이어 유튜버 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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