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교통사고 엔딩에 '눈여왕' PTSD? '선업튀'는 다르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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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마지막 화를 앞둔 남자주인공의 교통사고?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화제의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가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화에서는 임솔(김혜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류선재(변우석)와, 그런 류선재를 밀어내는 임솔의 절절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임솔의 간절한 거리두기에도 류선재는 임솔에 익숙한 기시감을 느꼈고 결국 극 말미 류선재가 살아온 모든 시간의 기억을 되찾으며 시청자의 심장을 벅차오르게 했다. 류선재가 임솔의 집에서 갖고 온 태엽 시계의 태엽을 감던 중 째깍째깍 움직이는 초침과 함께 멈춰있던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기억도 돌아온 것이었다.
때마침 류선재는 길 건너편에서 여고생이 가방에서 노란 우산을 꺼내 펼쳐 쓰자, 임솔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던 첫 만남의 기억을 떠올렸다. 노란 우산을 쓴 여고생을 19살 임솔로 착각한 류선재는 “솔아”를 외치며 차도 쪽으로 달려갔으나 차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류선재를 발견한 김영수는 액셀을 밟으며 전속력으로 돌진했다.
다행히 류선재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김태성이 가까스로 김영수의 차를 막아 류선재를 살렸으나 선재는 바닥에 쓰러진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엔딩을 맺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이 떠오른다며 엔딩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종영했으나 15화와 최종화 전개에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기 때문이다.
'눈물의 여왕' 15회에서 백현우(김수현)는 모든 기억을 되찾은 홍해인을 찾아 달려갔지만, 홍해인은 백현우를 앞에 두고 사라졌고 백현우는 GPS를 보고 따라온 윤은성의 차에 치여 정신을 잃는 엔딩을 맞으며 충격을 줬다. 특히 종영을 단 1회 남겨둔 시점에서 또다시 백홍부부를 찾아온 시련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최종회에서 백현우가 수술로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도 '호상엔딩'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 역시 용두사미의 결말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이 늘어나는 가운데 tvN 측은 예고와 선공개 영상으로 이러한 걱정을 불식시키고 있다.
15화 방송 말미 공개된 '선재 업고 튀어' 16회 예고 영상엔 류선재와 임솔의 달달한 재회가 담겼다. 류선재는 "이대로 확 우리 솔이 업고 튀어버릴까"라며 당당하게 애정을 드러냈으며 임솔 역시 "우리 꼭 신혼부부 같지 않냐"라며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류선재가 임솔에게 한강 유람선에서 "가끔은 무서워. 네가 또 다른 시간으로 가버릴까봐. 솔아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해 줘"라고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장면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8일 공개된 16회 선공개 영상에서도 임솔과 류선재의 달콤하고 짜릿한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솔은 선재를 하트 이모티콘 세 개로, 선재는 솔을 내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저장해 애정을 표현했으며 류선재는 "보고 싶어서 와버렸다"라며 솔이 있는 카페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과연 솔선커플이 시간의 벽을 넘고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결말에 관심이 높아진다.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화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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