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싱글벙글, 군인 조롱 논란 사과 "비방의도 無…불쾌감 드려 죄송"[종합]

작성일: 2024.06.24 13:10 유은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문제가 된 영상. 출처| 싱글벙글 유튜브 채널
▲ 문제가 된 영상. 출처| 싱글벙글 유튜브 채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과 출연 배우 이송경이 최근 불거진 군인 조롱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에는 '나 오늘 전역했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군 복무 내용을 소재로 마사지 기계를 홍보했으나 군인에 대한 비하, 조롱의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특히 최근 해병대 1사단 일병 사망사고, 훈련병 사망 사건 등 군대 관련 이슈가 잇달아 발생한 예민한 시기임에도 해당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 측은 비난 댓글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구독자들과 기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24일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은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사회적 이슈인 사건이 연상될 수 있는 영상으로 유가족 분들께 상처를 입혔고,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싱글벙글 측은 "문제가 된 영상은 군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군생활이 힘들다’는 점과 직접 겪어봤던 ‘재입대 관련 꿈’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제작된 영상"이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해당 영상이 누군가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는 점을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 역시 대한민국 병역의 의무를 다한 군필자로서 국군의 노고를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으며, 특정 성별을 희화화하고 조롱하거나, 특정 단체를 옹호 또는 비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싸움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싱글벙글 측은 평소 모든 영상에 저희를 비방하는 댓글이라도 삭제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일이 하트를 누르고 있다며 "기싸움을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지명의 여동생 역을 맡았던 배우 이송경 역시 24일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출처| 이송경  SNS
▲ 출처| 이송경 SNS

이송경은  "실제 인물이 아닌, 군대에서 많은 고생을 한 지명의 힘들었던 기억이 만들어 낸 꿈속의 인물(유미,송경) 대본을 봤을 때 유미와 송경의 대사도 극 중 실제 인물의 대사가 아니라 상상으로 만들어진 인물의 대사이기 때문에 허용되는 범위라고 생각했다"라 "그러나 이는 대본만 본 저의 생각이었다. 현재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일에 대해서 어제까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무지함을 고백하고 반성한다.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고 내가 시청자였어도 충분히 충격적이고 화가 나실 수 있을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반성했다. 

그는 "군대를 비하하는 의도를 전혀 갖지 않았음을 맹세한다. 군인분들의 노고와 감사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평소에 제가 군대 관련하여 이야기를 할 때 군인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은 적이 없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