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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연극 출연 이유? 후배들의 발판이 되었으면" 명배우의 소신('문명특급')

작성일: 2024.07.04 19:08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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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문명특급' 화면
▲ 사진 | '문명특급'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황정민과 밤양갱 리믹스 원작자를 만나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서울의봄'에서 전두광 역할로 출연한 큰 흥행을 이끈 황정민은 촬영 때마다 특수분장이 4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실존인물이기 때문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한 게 저 분장을 하고 군복을 입고 있으면 스태들이 다 싫어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인물로 인해서 우상화되는 것이 싫었다"며 "우상화되지 않는 범위에서 연기를 찾아야 하는 줄타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가장 명장면으로 꼽히는 화장실 장면에 대해 황정민은 "찍다보면 열쇠가 있을 거라고 했는데 점점 어려웠다"며 갑자기 자신의 휴대폰 속 사진을 보여주며 당시 연기에 대해 고민했던 일화를 밝혔다.

'서울의 봄' 이후 연극 '맥베스'로 돌아온 황정민은 극단에서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소극장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해외 진출했던 과거에 대해서도 밝혔다. 

'맥베스' 뿐만 아니라 '리처드3세', '오이디푸스' 등 연극 활동을 끊임없이 펼친 황정민은 "어렸을 때 선배님이 해오신 고전극을 보고 배우고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일부러 해서 어린 친구들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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