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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 LG 박재욱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

작성일: 2016.08.04 06: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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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LG 트윈스 포수 박재욱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 양상문 감독은 3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박재욱을 1군에서 말소하고 포수 정상호를 불러올렸다. 

2014년 드래프트 10라운드 103순위로 LG에 입단한 박재욱은 지명 순번만큼이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다. 대신 코칭스태프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 1군 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했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박재욱은 기회를 차분히 기다렸다. 그리고 6월 17일 주루 과정에서 어깨를 다친 유강남을 대신해 꿈에 그리던 1군에 올랐다. 

이후 박재욱은 데이비드 허프와 류제국의 전담 포수로 1군 경험을 계속해서 늘려 갔다.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허프는 박재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선수다. 경험을 더 쌓으면 정말 좋은 포수가 될 거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박재욱은 2일 두산과 경기에서 심리적으로 너무 쫓겼고 대량 실점했다. 연이은 실수에 미안한 듯 고개를 들지 못하는 박재욱이 카메라에 잡혔다. 어쩔 줄 몰라 하는 박재욱을 허프가  다독였다. 결국 박재욱은 포수 마스크를 유강남에게 넘겼다. 허프는 3회에만 공 58개를 던지며 유재유와 교체됐다. 

양상문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박재욱을 2군으로 내렸지만 “수고했다”는 말을 했다는 밝혔다. 양 감독은 "박재욱이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경험이 많이 쌓였을 거다. 보완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상호가 몸이 좋아졌다. 재욱이한테 고생 많이 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 괜찮아, 우린 미생이야 ⓒSPOTV 콘텐츠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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