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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함께 시즌4까지"…'더 존3', '버티기'는 계속된다[종합]

작성일: 2024.08.06 14: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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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존' 시즌3.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더 존' 시즌3.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가 더 강력해진 시즌3로 돌아왔다.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시즌4까지 갈 수 있는 예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온’ 버라이어티다.

시즌3는 기존 멤버 유재석, 권유리에 새 멤버 김동현, 덱스가 합류해 새로운 웃음에 도전한다.

조효진 PD는 “상상력이 강화된 특이한 예능에 이번 시즌은 공감, 강화에 신경을 썼다. 공감이라는 측면은 사회적인 이슈, AI라든지, 주택 대출 등을 많이 염두에 뒀다. 강화는 새로운 멤버 2명이 들어왔기 때문에 멤버들에 맞춰서 시즌 1, 2에는 다른 멤버들 때문에 차마 할 수 없었던 강력해진, 강화된 미션들을 좀 더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덱스와 김동현이 들어오면서 좀 더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강력해진 미션을, 해보고 싶었던 것을 많이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출연진은 고생스러웠겠지만 결과물은 좋아졌다”라고 했다.

김동진 PD는 “공포 에피소드를 준비하면서 시즌1, 2 장치를 벗어나서 리얼하게 느낄 수 있게 구상을 해보면 어떨까 고민을 했다. 멤버들이 왔을 때 아무도 없는 폐리조트에서 스태프들이 다 어디에 숨어서 출연진들이 혼자 있다는 걸 느끼도록 했다. 내용을 모르는 스태프들과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너무 무서워하는 걸 보고 겁 많은 유재석, 김동현이 하면 무조건 성공이다 했는데 덱스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줄 몰랐다”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더 존’의 큰 형님 유재석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는 케미스트리를 시즌3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김동현, 덱스의 합류가 시즌3의 특징이다. 기존에 유리야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해주고 본인의 재미를 해줬다. 그 안에서 나오는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고 제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았다”라고 AI 편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 유재석.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유재석.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권유리는 “생각보다 체격이 있는 남성 분들(김동현, 덱스)이 너무 허당이었다. 너무 귀신을 무서워하더라. 저도 무서워하는데 이분들 앞에서 무서워했다가는 망할 것 같더라. 즐겁게 촬영했다. 그걸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경험을 했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김동현은 “저나 재석이 형 앞에서는 ‘됐어, 됐어’ 했는데 덱스 앞에서만 무서운 척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3화는 절대 혼자 보시면 안 된다. 불 켜놓고 같이 보셔야 한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김동현은 “볼 때는 너무 재밌었는데 다시 하면 이것 좀 낫겠다 싶은 게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힘든 훈련이 있어서 자신 있고, 버티는 느낌이 좋았는데 쉬운 게 없다 싶을 정도로 매번 너무 힘들었다. 눈보라도 치고, 겨울에 촬영을 해서 엄청 추웠다”라며 “도전하는 느낌을 너무 좋아한다. 물론 못 하지만 이상하게 도전하는 느낌이 좋다. 시즌4 제안이 온다면 제일 먼저 가 있겠다”라고 ‘더 존3’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약한 모습도 있는데 의외로 멋지고 강한 순간도 보여진다. 다시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데 아쉬운 순간도 있다.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도 되고, 제가 순간순간 기억을 잃은 순간도 있다”라고 했다.

‘더 존’의 팬이었다는 덱스는 “지난 시즌 보면서 너무 쉬운 것 아닌가, 4시간 일부러 떨어지는 것 아니냐 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그런 말 안나오더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티려고 했다. 동현이 형과 절 의식해서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간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센 척이 무너지는 순간을 ‘더 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제가 그렇게 귀신을 무서워하는지 처음 알았다. ‘더 존’의 강점은 출연진을 몰입시켜주는 현장감이다. 따로 몰입을 하지 않아도 들어가면 스며들게 되는 그런 매력을 보는 것 같고, 몰입되게 잘한 것 같다. 강한 척, 센 척 했던 것 다시 제대로 까발려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귀엽다. 막내 아들 같다”라고 덱스의 매력을 칭찬했고, 덱스는 “제 휴대전화에 빛과 소금 유재석 형님이라고 저장돼 있는 만큼 바짓가랑이 잡고 찢어질 때까지 모든 걸 걸고 유재석 형님에게 애걸복걸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권유리.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권유리.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시즌3에서는 시즌1, 2와 달리 실제 돈으로 상금을 건 파이널 미션이 추가된다. 김동진 PD는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라서 제트코인은 가짜 돈이라고 하면 실제 돈과 연결해서 미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했다. 마지막회를 보시면 대단하신 분들도 나오고 한다. 하나만 말씀드리면 4분이 다 실제 상금을 가져 갔다. 총 상금은 2억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이 분들이 끝나고 얼마를 가지고 가셨는지는 방송을 보시면 알 것 같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이번이 고비다. 시즌4까지 가는 건 쉽지 않다고 했다. 그랬더니 제작진이 다 알고 있다고, 형이 잘 해달라는 말을 하더라. 그래서 마음의 묵직한 짐을 가지고 시작을 했다. 최근에 많은 OTT가 생기고 업계에 계신 PD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데 저희 제작진도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그런 점에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광수, 권유리와 덱스, 김동현이 완전체로 함께하는 날을 바라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광수가 시즌3에 함께하지 못해서 참 아쉬웠다. 시청자 분들도 그러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동현과 덱스가 합류하면서 멤버들이 바뀌었기 때문에 저도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가 있었다. 덱스는 집안의 막내아들 같다가도 유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모습도 있다. 동현이는 격투기 선수지만 저보다도 겁을 먹는 모습 등 깜찍한 모습 덕분에 재밌게 촬영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시즌4까지 한다면 여기에 광수까지 있다면 이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최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3가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4에서 광수도 함께할 수 있는 폭발력 있는 도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 존3’는 7일 공개된다.

▲ 덱스.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덱스.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김동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김동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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