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일중독' 임현식, 1천평 대저택 애착에 담긴 사연 "어머니·아내"('금쪽상담소')[종합]

작성일: 2024.08.22 21:58 배선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사진 |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 사진 |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임현식이 집안일에 집착한 이유가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임현식이 자신의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임현식의 둘째 사위 김도현은 장인어른인 임현식이 쉬지 않고 일한다는 것 고민이라고 밝혔다. 김도현은 "이미 성공하셨는데, 편히 쉬시질 않는다. 강박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현식은 1천 평이 넘는 넓은 집을 관리하며 애착을 갖고 있다. 팔순을 맞이해 가는 가족여행을 거부할 정도로 집 관리에 신경쓰고 있는 것. 임현식은 "고생스럽긴 해도 이 집이 좋다. 요소요소에 어머니가 보인다. 언제나 어머니가 날 격려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힘을 느낀다. 이 터는 우리 어머니가 50년 전 상경해서 이 땅을 샀다. 사서 고생을 엄청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임현식은 "어머니도 저하고 비슷하다"며 "1천 평 집 속에 혼자 있을 때도 많았고, 혼자 관리를 다 했다. 그래서 몸이 많이 망가진 것 같다. 난 어머니께 인건비나 드리고 무관심해 살았다. 몸이 망가지는 것도 모르고 너무 소홀했다. 방송 생각만 했던 게 이 나이 들어서 굉장히 후회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임현식은) 완벽주의자"라며 "내가 몸이 힘들어도 일은 제대로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둘째 사위는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기고 할 때도 있어야 하는데 직접 다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시다. 계속 신경을 쓰신다"고 덧붙였다.

임현식의 일 중독 증상에 오은영은 "마음이 편안하기 위해서 몸이 고달파야 하는 거다. 완벽주의자니까"라며 "문장 검사지를 봤는데 몇 가지를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 추려왔다. '어리석게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나의 게으름.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게으름. 나의 가장 큰 결정은 게으름' 이렇게 쓰셨다. 현재 선생님의 삶을 게으름의 삶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내상, 어머니상에도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던 임현식은 "아내는 폐암에 걸려서 2년 반 만에 돌아가셨다. 정말 정신이 없었다.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보다 더, 생니가 흔들릴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참 답답했는데 세 딸을 잘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아내가 일찍 돌아가신 죄로 좋은 사위들을 보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