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이래서 '가왕'이구나…"디테일하게 연구, 가수는 배워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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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조용필이 ‘가왕’의 소신을 밝혔다.
조용필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 간담회를 열고 “가수는 계속 배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조용필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20집 ‘20’을 발표한다. 2022년 ‘로드 투 20-프렐류드 1’, 2023년 ‘로드 투 20-프렐류드 2’로 20집으로 가는 여정을 차례로 보여준 그는 드디어 앨범 ‘20’의 완전한 날개를 펼친다.
조용필은 현재까지도 창법 등 음악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20’에 실린 수록곡 ‘왜’는 가수 인생 중 가장 많이 연습한 곡이라는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가수로서 노래하는 걸 좋아해야 하고, 음악이 좋아야 하고, 장르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들어야 하고, 계속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도 창법이라든지 음성 내는 연습 방법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연구한다. 저 가수는 저렇게 했는데 난 될까 하면 바로 시험해본다. 그런 게 재밌다. 그래서 지금까지 (가수를) 하게 된 저의 동기인 것 같다”라고 했다.
조용필은 “음악은 표현이다.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표현이 대중에게 가면 대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가사를 이쪽에서 써서 불렀지만, 그 가사는 결국 대중의 것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예전에는 그걸 모르고 했다. 음악은 좋으니까 하는 거지 했는데 나이를 먹으니 차츰 깨닫게 돼서 나이가 들면서 디테일하게 연구하는 편이다. 가수는 배워야 한다.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다.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호쾌한 전기기타, 청량감 넘치는 절창, 고해상도의 사운드가 총동원돼 조용필만의 모던 록을 완성했다.
‘20’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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