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참교육', 김남길 아닌 김무열…"우려 인지, 책임감 있게 만들 것"[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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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논란의 ‘참교육’이 배우 김무열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드라마 ‘참교육’(극본 이남규, 연출 홍종찬)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무너진 교권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가상의 정부기관인 교권보호국 설정을 차용하여 새롭게 각색 및 기획된 작품이다.
연출은 ‘미스터 플랑크톤’, ‘소년심판’,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연출한 홍종찬 PD가 맡았다.
‘참교육’의 원작 웹툰은 인종차별, 성차별 등 각종 논란 속 북미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배우 김남길에 주연 물망에 오르자 김남길 팬덤이 “출연을 고사해달라”는 성명서까지 발표하는 등 ‘참교육’의 드라마화를 두고 우려가 쏟아졌다.
김남길은 “‘참교육’은 제안받은 작품 중에 하나일 뿐이고 예전에 한번 거절했었던 작품이다. 논란이나 이슈를 모르는 것도 아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불편하면 그런 작품은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결국 ‘참교육’의 주인공은 배우 김무열에게 돌아갔다. 김무열은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았다. ‘소년심판’ 홍종찬 PD와 재회한다.
그는 “드라마로 각색된 ‘참교육’의 대본을 읽고 현재 교육 현실과 그 안의 차별 및 부조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다. 또 전작 ‘소년심판’에서 어려울 수 있는 소재를 소신 있게 풀어낸 홍종찬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공고한 신뢰 역시 작품 선택 결정의 큰 요인이었다”라고 밝혔다.
홍종찬 PD는 일련의 우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있었던 원작 내 일부 에피소드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의견들을 인지하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정제된 시선으로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원작 웹툰과 드라마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드라마판 ‘참교육’에 관심이 쏠린다.
‘참교육’은 2025년 상반기 촬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편성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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