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환영, 간첩 사형"…차강석, 분노한 여론에 사과 "생각 짧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계엄을 환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차강석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는 글과 함께 간첩신고 전화번호 검색 결과 캡처를 게재했다. "석열쿤(윤석열 대통령), 가진 패가 있다면 어여 빨리 보여줘야겠는데 없으면 곧 탄핵되겠군"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의 비판이 쏟아지자 차강석은 5일 "늦은 시간까지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하면서도 '간첩'을 운운하며 음모론을 폈다.
그는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 국가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스토리에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편협한 사고와 자신들의 이득만을 추구하며 편가르기에만 치중되어 있고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요즘 시국과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런데 그 중심에 간첩들이 개입된 정황이 나오게 되면서 더 예민해졌던 것 같다. 저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를 사랑한다 또한 질타를 보내고 계신 여러분들도 감사하고 존중하고 사랑한다"고 썼다.
이어 "따끔한 충고와 조언 감사히 듣고 자중하며 살겠다"며 "저는 국익에 해가 되는 간첩을 싫어하는 것이지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며 여러분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 부탁드리겠다"면서 최근 북한 지령을 받아 노조 활동을 빙자한 간첩 혐의를 한 혐의 등으로 전 민노총 간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는 또 누리꾼의 DM에 답변한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담화를 보며 대통령으로서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저렇게 저지르는구나 생각했고 공산주의로 전복 시도하는 사람들 척결을 옹호했던 것인데 제 생각이 매우 짧았던 것 같다"면서 "자유민주주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시민 중의 한 명이다. 심기 불편하게 한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3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갖고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오후 23시27분 계엄사령부 포고령이 발표됐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긴급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고 계엄령 선포 무효를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했다.
관련 추천 기사
연예가화제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지예은 "♥바타 술·담배도 끊었다, 너무 괜찮은 사람…책임질 것"('미우새')
2026-08-24
-
장한음, 팬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었다…팬미팅 성료
2026-08-24
-
아우라, 신곡 ‘HARE KRISHNA’뮤비 시사회 성황…한국→인도 음악여정 담았다
2026-08-24
-
박위, 공익 저격에 결국 '100만 유튜버' 타이틀 잃었다…구독자 '와르르' 빠져
2026-08-24
-
더 보이즈 주연, 이종석과 한솥밥…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공식]
2026-08-24
-
성리 '도배공 출신' 언급에…양세형 "母, 지금도 도배 일 한다" 깜짝 고백('전설의사내')
2026-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