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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진영 "영화는 손자, 드라마는 로맨스…이진욱 선배님이 기특하다고"

작성일: 2024.12.12 15:0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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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스포티비뉴스DB
▲ 진영.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진영이 ‘수상한 그녀’ 영화와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인물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진영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 선배님이 기특해 하셨다”라고 밝혔다.

진영은 작곡, 프로듀싱, 기획력 모든 걸 갖춘 유니스 엔터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았다.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반지하 밴드의 리더이자 오말순의 손자 반지하를 연기한 진영은 드라마에서는 20대 오두리가 된 오말순과 로맨스를 나누는 대니얼 한으로 변신해 드라마를 책임진다.

진영은 “손자 역할이었지 않나. 10년 뒤에 어떻게 보면 이진욱 선배님이 하셨던 역할이더라. 저한테는 그게 부담이었다. 제가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영화 속 연기를 인상 깊게 봤기 때문에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컸다. 안의 내용도 다르고 역할도 달라서 제 느낌대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편하게 연기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선배님을 만나서 선배님한테 말씀드렸더니 기특해하시더라. 시간이 이렇게 지나서 네가 내 역할을 하는구나 기특해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수상한 그녀’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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