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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3' 대형스포 유출…박규영 측 "시즌3에서 확인 부탁" 사실상 인정[공식입장]

작성일: 2025.01.08 10:3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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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규영이 올린 스포일러 이미지. 출처ㅣ박규영 인스타그램
▲ 박규영이 올린 스포일러 이미지. 출처ㅣ박규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규영이 SNS에 '오징어게임' 시즌3 분량에 등장할 스포일러를 게시한 뒤 황급히 삭제한 가운데 사실상 인정에 가까운 입장을 전했다.

박규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문의주신 내용은 시즌3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박규영이 SNS에 '오징어게임' 시즌3 관련 스포일러를 게시한 것에 대해 별도의 사과 없이 모호한 입장을 전한 것. 

박규영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게임'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극 중 핑크가드 의상을 입고 휴식 중인 박규영과 또 다른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배우가 핑크가드 의상을 입고 있는 것만으로 시즌3의 주요 전개가 엿보이는 대형 스포일러였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즌3의 결정적 반전 전개를 노출한 탓에 시청자들의 즐거움이 반감된 것은 물론, 수년 전부터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해온 넷플릭스 역시 허탈하게 됐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3 제작 과정에서 배우와 스태프 뿐만 아니라 초청에 응한 수백여명의 취재진들까지 일일히 보안 서약서에 사인을 하고 세트장에 방문하도록 할 만큼 보안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던 터다. 만인의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셈이다.

넷플릭스는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설에는 적극 부인하며 "사실무근이다"라고 곧바로 부인했던 만큼, 사실상 인정에 가깝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3는 2025년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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