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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10년 전 황반변성 진단 "글씨 못읽고, 어두운 곳 누가 잡아줘야 해"('유퀴즈')

작성일: 2025.01.29 22:09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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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손숙(81)이 황반변성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손숙은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의 '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손숙은 "황반변성이 와서 글씨를 못 읽는다. 왜 하나님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을 앗아갔는지 원망도 했다"라며 "듣는 걸로 갈 수밖에 없다. 조금씩 안 좋아진다. 황반변성 앓은 것도 10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어두운 무대 뒤에 나갈 때 다른 배우들이 잡아줘야 한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황반변성은 맥락막 혈관 신생을 동반해 심한 시력 저하를 가져오는 병이다.

손숙은 1964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트라'로 데뷔해 연극계 대모로 통한다. 그녀 역시 드라마, 영화 등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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