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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 지목' 김가영, 파주시 홍보대사 해촉

작성일: 2025.02.06 10:1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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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김가영. 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 기상캐스터 김가영. 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파주시 홍보대사에 해촉됐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김가영은 이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김가영은 지난해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파주시청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파주 관광 날씨는 오늘도 맑음’ 영상에 출연하는 등 파주시 홍보에 나섰으나 이날 자로 홍보대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가영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를 괴롭힌 가해자로 지목됐다. 해당 의혹에 대해 김가영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망 후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심적 고통을 겪다 원고지 17장 분량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는 의혹이 일어 충격을 안겼다. 유족은 고인의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내용 등을 근거로 동료 기상캐스터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또 가해자와 MBC 측의 사과조차 없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고인의 유족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MBC 기상캐스터 6명 중 오요안나, 동기 기상캐스터를 제외한 4인의 단체 메신저 대화방이 존재한다며 “(유서로) 특정된 2명의 기상캐스터 외에 2명의 가해자가 더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가영은 고정 출연하던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도 자진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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