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대관, 영정 속 미소…모친과 같은 날 별세에 '눈물의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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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의 빈소가 공개됐다.
송대관의 빈소는 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송대관은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컨디션 난조로 전날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이날 오전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영정 사진은 활동 중 찍은 프로필 사진으로 마련됐다. 사진 속 송대관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빈소에서는 고인의 비보를 듣고 조문객들이 찾아와 유족을 위로하며 비통한 슬픔을 쏟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모친과 같은 날 별세해 주위의 슬픔이 더욱 크다. 송대관의 모친 고(故) 국갑술 여사는 2016년 2월 7일 뇌출혈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는데, 아들인 송대관이 9년 후 같은 날 세상을 떠나 고인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1975년 '해뜰날'로 히트를 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큰소리 뻥뻥', '정 때문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고(故)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한국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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