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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성 비보에 멈춘 가요계…KCM 공연 취소→'소속사 후배' 아이칠린 활동 중단

작성일: 2025.03.11 17:1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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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성. 제공| 타조엔터테인먼트
▲ 휘성. 제공| 타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고(故) 휘성(최휘성, 43)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가요계 선후배 동료들이 잠시 활동을 멈춘다.

휘성과 합동 콘서트를 준비했던 가수 KCM과 그룹 아이칠린, 스테이씨는 고인을 기리기 위해 일정 취소, 새 앨범 프로모션 일정 연기 등을 결정했다.

휘성과 오는 15일 대구 엑스포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개최할 예정이던 KCM은 공연을 취소했다. 휘성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했던 KCM은 큰 충격과 슬픔 속 현재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CM은 이날 자신의 SNS에 “3월 15일에 만나자며”라며 “(휘)성아 미안해”라고 고인을 향한 절절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아이칠린은 공식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아이칠린은 휘성이 소속된 타조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케이엠이엔티의 걸그룹이다. 소속사 선배 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비디오콜 이벤트 등 예정된 활동을 잠시 쉬고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케이엠이엔티는 “고인을 향한 존경과 애도의 뜻을 담아 아티스트와 소속사 임직원 모두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며 “유가족 및 지인 분들이 고인을 경건히 기릴 수 있도록,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다섯 번째 싱글 ‘에스’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이날과 13일 타이틀곡 ‘베베’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각각 12일, 14일에 공개하기로 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운 가요계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 휘성. 제공| 리얼슬로우컴퍼니
▲ 휘성. 제공| 리얼슬로우컴퍼니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구체적인 사인을 수사 중이다.

장례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찰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유가족의 충격이 커 장례 절차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더 스토리 콘서트 포스터. 출처| 예매 페이지 캡처
▲ 더 스토리 콘서트 포스터. 출처| 예매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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