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과 사별 후 몰라보게 수척해진 근황…"갈수록 야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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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내 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가수 구준엽의 수척해진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서희원의 모친은 SNS에 가족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서희원의 모친과 함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구준엽의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희원의 모친은 "올해 어버이날은 슬프다. 나의 사위 구준엽은 희원이를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가고 있다"라며 "또 다른 사위는 늘 세심하게 나를 챙겨주고 있고, 효심 깊은 딸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많은 연예인과 대중이 희원이를 기억해주고, 나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천천히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고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유해는 일본에서 화장을 거친 뒤 대만으로 옮겨졌으며, 3월 금보산에서 장례식이 엄수됐다. 구준엽은 개인 계정을 통해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 소후닷컴 등은 구준엽이 사별 후 12kg 이상 체중이 줄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 여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 후 2021년 구준엽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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