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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전여빈 "대본에서 남궁민 목소리 들려…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됐다"

작성일: 2025.06.10 14: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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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빈 남궁민 ⓒ곽혜미 기자
▲ 전여빈 남궁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여빈이 ‘우리영화’로 호흡을 맞춘 배우 남궁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1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 제작발표회에서 “이제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왔다”라고 밝혔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믿고 보는 대상 배우’ 남궁민과 ‘천의 얼굴’ 전여빈이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여빈은 “(지상파) 3사에서 대상을 받으시고 배우로서도 보통 일이 아니지 않냐. 후배 배우로서 선배님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두 분이 다시 만난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궁금했다. ‘우리영화’라는 대본을 읽게 됐는데 선배님이 그려지고 음성이 들렸다. 이제하의 눈빛이 상상이 가고, 제가 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가슴이 설레기 시작하는 거다”라고 남궁민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영화’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흠 감독님의 멜로 연출이라니 너무 신선할 것 같았다. 전혀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결의 멜로를 완성해 주실 거라는 설레는 기운이 맴돌았다. 그러다 현장에 왔었는데 감독님과 선배님은 탄탄한 신뢰 관계가 형성이 돼 있어서 현장의 좋은 추를 이뤄주셨고, 제 안에서 이미 갖고 있었던 존경심 때문인지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 이제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왔다”라고 했다.

또 전여빈은 “그걸 선배님이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 현장에서 평등하게 대해주셨고 헷갈릴 때도 저를 부둥켜 안아주시듯이 으샤으샤 해주셨고 감정이 켜켜이 쌓이는 걸 알 수 있었다. 콩나물을 심어보면 어느 순간 확 크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저희의 신뢰가 어느 순간 확 커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영화’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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