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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당시 통증, 레벨 너무 높아 기억 잘 안나"('요정재형')

작성일: 2025.10.12 19:44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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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과거 비인두암 투병 당시의 고통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이 영상은 근래 텐션이 가장 높은 우빈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김우빈이 출연했다. 김우빈은 예의를 갖췄다며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재형은 2017년 김우빈의 비인두암 판정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정재형은 "아픈 소식 들었을 때 진짜 놀랐다. 몸을 갈아서 일을 했네"라고 말하자, 김우빈은 "하늘이 준 휴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하기로 했던 작품들이 있었는데 하차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그 중 하나가 최동훈 감독님 영화 '도청'이었다. 캐스팅 한달 뒤에 아픈 걸 알게됐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정재형은 "지금 오늘 널 보니까 그런 시간이 주는 의미도 분명히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하자, 김우빈은 "저는 그 시간들이 나에게 좋은 것만 선물한 것 같다. 통증은 기억이  안난다. 레벨이 너무 높아서. 그러면 저한테는 없는 것이지 않나. 다만,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 남이 나를 사랑하는것,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 제 마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한 뒤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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