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도하, 포켓돌과 전속계약 소송 "감당하기엔 너무 큰 불합리함 有"[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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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AE173 도하(나규민, 21)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도하는 6일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불함리함이 있었다"라며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내릴 수밖에 없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도하는 최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과 관련된 소송을 제기했다. 회사의 재정 악화와 정산 문제 등으로 인한 신뢰 관계 파탄이 이유다.
소속사는 지난 9월 도하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는데, 이 역시 소속사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는 것이 도하 측의 주장이다.
도하는 "기다려주신 분들께 혼란과 걱정을 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다. 저의 상황이 동료 멤버들의 걸음에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활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마음 깊이 응원한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아쉬운 형태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끝을 완벽히 맺지 못한 점, 그리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도하는 2009년 MBC 드라마 '혼'으로 데뷔, '제빵왕 김탁구', '내 딸 서영이',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2020년 BAE173으로 데뷔, 팀 앨범과 판타지보이즈 앨범에 자작곡을 싣는 등 음악적 역량도 인정받았다.
다음은 도하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규민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처음 몸 담았던 그룹이고 저에게도 첫 정규 앨범은 큰 의미었기에,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무대에서 다시 인사 드리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불합리함이 있었습니다.
제 의지와는 다르게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내릴 수밖에 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 유감스럽지 않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혼란과 걱정을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의 상황이 동료 멤버들의 걸음에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활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이렇게 아쉬운 형태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끝을 완벽히 맺지 못한 점, 그리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기다려 달라고만 해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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