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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6평에 3명 상주…원지, 직원 처우 논란에 결국 "이전 조치"[전문]

작성일: 2025.11.21 14:3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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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지. 제공| ENA
▲ 원지. 제공| ENA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튜버 원지가 직원 3명이 상주하는 지하 6평 사무실 공개 이후 논란에 대해 재차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원지는 21일 유튜브 '원지의 하루'를 통해 '사무실 근무 환경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3번째 공식입장을 냈다. 

그는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이다.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뿐"이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는 고용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원지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에 '6평 사무실 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지하 2층에 위치한 6평 규모 사무실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후 사무실 근무환경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원지는 "건물 전체 구조가 외부 중정이 지하 2층부터 하늘까지 뻥 뚫려있는 형태"라며 "중정에 공용 테이블과 의자, 자그마한 카페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1차 입장을 통해 해당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사무실을 계약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사과를 담은 3차 입장을 내기에 이르렀다. 

원지는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을 통해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 원지. 출처| 원지 SNS
▲ 원지. 출처| 원지 SNS

다음은 원지 글 전문이다. 

<사무실 근무 환경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지입니다.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입니다.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뿐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고용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원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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