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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독주 막을래? 압도적인 안세영에 답답한 中, 새로운 대항마 육성 고민

작성일: 2025.11.25 18: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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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연합뉴스/AFP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연합뉴스/AFP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연합뉴스/AFP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연합뉴스/AFP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연합뉴스/AFP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는 뜻의 넘사벽. 

중국, 일본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안세영은 넘사벽의 존재가 됐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까지만 하더라도 천위페이라는 천적이 안세영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거듭한 안세영을 그 누구도 막기 어려웠습니다. 

안세영과 천위페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대만의 타이쯔잉와 4대장 구도를 형성하더니. 

이제는 독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왕즈이, 한웨가 천위페이와 함께 안세영 공략에 도전 중이지만, 완벽하게 무너트린 적은 없습니다. 

지난해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안세영에게 좌절하며 금메달을 내줬던 허빙자오는 라켓을 내려놓았습니다. 

당장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예정된 파이널스에서 중국 선수들이 안세영을 공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생깁니다. 

과거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에어컨의 바람 방향을 바꾸는 등 미세하게 홈 텃세를 부리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안세영에게는 의미 없는 일, 실력으로 극복하니 올해 14개 대회 중 10개 대회 정상에 오르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답답했는지 중국 내에서는 새로운 대항마를 키워 안세영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며 "'도장 깨기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안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라는 메시를 남겼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남녀 단식을 포함, 통산 최다 타이 기록인 11회 우승에 도달하는 것.

상대가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 더 커 보이는 안세영의 거대한 족적에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시선이 일제히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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