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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명세빈 "연기자로 끝이라 생각…생활고에 가방도 팔아"('유퀴즈')[종합]

작성일: 2025.11.26 22:24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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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명세빈이 공백기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명세빈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30대에도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공백기가 생겼다"라며 명세빈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명세빈은 "생각지 못한, 인생이 내 맘대로 안 되던 시간을 맞이하면서 조용히 지냈던 시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그 때는 활동을 하지 않으니 카드값이 없었다. 성인인데 부모님 도움을 받기는 싫었다. 특별 출연 제안이 오면 출연 하면서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가 돈이 없으면 가방도 팔았다. '뭐를 팔아야 돈이 더 될까'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다. 혼자 가방을 팔러 가기 부끄러워서 친구랑 같이 가방을 팔러 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명세빈은 "고민이 정말 많았다. 청순한 이미지만으로 가려고 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겠다고도 생각했다. 연기 공백이 생기다보니 '이러다가 이 일을 계속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꽃을 공부했다. 플로리스트 스쿨에 들어가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웠다"고 했다. 

명세빈은 "그러다 결혼식장 꽃 장식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더라. 꽃 일이 예쁘고 아름답다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치열하다"고 했다. 

특히 명세빈은 "연기자로서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하면 될 수 있구나' 싶고, 요즘 너무 좋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명세빈은 20대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좀 만 더 열심히 해봐. 연기가 그게 뭐야. 대본 분석도 깊게 하고. 앞으로 잘 될테니 연기 연습을 더 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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