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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X' 이상민, '폭력 논란' 신승용 감쌌다…"첫 서바이벌이라"[인터뷰③]

작성일: 2026.08.21 16:21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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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제공 웨이브
▲ 이상민. 제공 웨이브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이상민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X'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앞서 불거진 신승용의 '폭력 논란'을 언급했다.

신승용은 지난달 공개된 '피의 게임X' 5회에서 '약탈의 날' 미션을 진행하던 중 서출구의 물건을 빼앗는 과정에서 과도한 힘을 사용, 서출구의 손에 상처를 내며 폭력 논란을 빚었다. 이후 룰에서 허용한 것 이상의 과도한 폭력을 사용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신승용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저는 게임의 룰에 의해서만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다 보니, 그런 부분(물리력)은 어쨌든 룰에 포함된 거였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구가 승용이하고 있었던 모습은 저는 방송을 통해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다. 당시에는 내일 게임을 해야하는데 이런 일로 인한 분위기가 다음 날까지 이어지면 게임이 많이 혼란스러워질 것 같아서 '정리를 해야겠다'라는 생각 밖에 없었다. 내일까지 이 기분을 끌고 가면 안 되겠다 싶어서 '어차피 게임이 이렇게 끝났으니 서로 잊자' 했던 거다. 그래서 전날 일과 상관 없이 게임이 진행됐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상민은 "승용이가 무섭긴 했다. 원래 나쁜 마음을 갖고 있던 애였다면 덜 무서웠을 거다. 그런데 갑자기 애가 눈이 돈 거다. 처음 서바이벌에 오다 보니 자기가 가진 것을 지키려다가 본능적으로 그런 행동이 나왔던 것 같다. 뭐가 잘되고 잘못된 행동이고를 떠나서 룰에 의해서 빼앗아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그랬던 게 아닌가 싶다"라고 신승용을 감쌌다.

그러면서 "애가 어깨도 넓고, 킹콩 같더라. 거의 나랑 지민이 두 명을 들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으니까 킹콩같아 보였다"라고 너스레를 떤 그는 "저는 위험한 순간을 잘 넘겼는데 그래도 출구하고 부상을 입을 정도의 상황이 생겼던 것 같다. 그 논란은 있는 그대로 승용이는 빼앗고 싶었고, 출구는 빼앗기기 싫었던 상황에서 일어났던 사고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사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피의 게임X'는 예측 불가한 룰과 치밀한 설계 속에서 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루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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