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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이모', 무면허 실토했다 "의사·간호사 아냐…박나래 문자 기억 無"[이슈S]

작성일: 2025.12.15 15:40 이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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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곽혜미 기자
▲ 박나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원영 기자]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링거 이모’ A씨가 무면허임을 실토했다. 그는 불법 시술을 인정하면서도 박나래와 연관성은 부인했다.

15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반찬값 정도 벌려고 (의료 시술을) 했다”면서도 박나래에게 진료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A씨는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의사나 간호사등 허가받은 의료인이 아니라는 점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의약분업 전에 병원에서 좀 근무를 해서, 동네에서 약국에서 (약을) 보내줘 가지고 반찬값 정도 벌었다. 그러다가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했다. 

불법 의료 행위 지속 여부에 대해선 “의약분업 된 뒤로는 약이 없어서 전혀 안 하고 있다”면서 “(그만 둔 지) 오래 됐다. 나이도 있고, 제가 시력도 안 좋다”고 부인했다.

최근 박나래 갑질 의혹 및 불법의료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들은 A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박나래가 '링거 이모'에게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박나래가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호텔 주소와 시술 비용, A씨의 계좌번호와 입금 여부 등이 담겨있다.

해당 문자메시지에 대해 A씨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한편 박나래는 ‘링거 이모’ A씨 외에 ‘주사 이모’로 불리는 B씨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8일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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