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제니' 박준금 "KBS=친정…40년 세월, 한여름밤의 꿈같아"[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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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준금이 '2025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박준금은 3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금은 "때로는 현빈 엄마라고도 하고, 제가 지은 건 아니지만 60대 제니라고도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환호를 받았다.
그는 "저는 친정집인 KBS에 21살에 데뷔해서 이제 40년을 훌쩍 넘겼다. 되돌아보면 그 시간이 한여름밤의 꿈처럼 짧게 느껴진다"라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올해 시청자분들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소재로 했다. 따뜻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드라마였다. 배우들이 정성껏 빚고 시청자들이 맛있게 익어가게 해주셔서 올해 가장 사랑받는 드라마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금은 "정말 너무 감사한 분이 두 분 떠오른다. 한 분은 믿어주고 또 믿어주고 끝없이 다시 한번 믿어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그리고 21살에 데뷔해서 너무 혼란의 시기를 겪었던 시기에 저의 손을 잡아주셨던 선배님이 계신다. 한달 전에 영면하셨는데, 21살의 어렸던 준금이의 마음으로 60이 넘도록 연기생활을 쭉 이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신 선배님께 이상을 바치고 싶다. 21살의 준금이가 오빠한테 이 상을 바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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