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사실상 실패 판정? 日 괴물 센터백, '바르셀로나행 성공 신화' 잇나…"월드컵 가려면 여기서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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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에서 임대 이적으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다카이 고타(22)가 "많은 경기에 뛸 수 있길 희망한다"며 새 팀에서 '연착륙'을 예고했다.
다카이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같은 날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곧바로 터키 베렉에서 진행 중인 묀헨글라트바흐 윈터 캠프에 합류했다.
독일 일간지 '라이니셰 포스트'는 5일 "다카이는 지난해 여름 아약스로 이적한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이타쿠라 고(28) 후계자로 기대받는 존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묀헨글라트바흐가 잉글랜드 구단에서 임대로 영입한 마지막 센터백은 2015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이었는데 덴마크 수비수는 2시즌간 빼어난 활약으로 소속팀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다카이 역시 그 성공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카이는 라이니셰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내 꿈은 올여름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라며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해 행복하다. 몸 상태도 좋으며 컨디션도 많이 올라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팀에선 무엇보다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카이는 일본 대표팀에 이어 묀헨글라트바흐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된 스트라이커 마치노 슈토(26)에 대해서도 “모국어로 소통할 동료가 있다는 점은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유럽 진출 두 번째 구단에서 활약을 자신했다.
독일 유력지 키커에 따르면 유진 폴란스키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5일 열리는 분데스리가 2부 하노버 96과 테스트 매치에서 다카이를 시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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