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매니저에 산부인과 대리처방 강요"…박나래 갑질사태 추가폭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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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와 전 매니저간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매니저들이 산부인과 대리처방을 강요받았다는 의혹이 추가 제기됐다.
13일 디스패치는 '박나래 갑질의 임계점'이라는 기사에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산부인과 대리처방 심부름까지 강요받았다고 보도했다.
매니저 B씨는 "녹화 전에 먹어야 한다고 제게 약을 받아오라고 했다"며 산부인과 약을 대리처방 받아 건넸다며 진료확인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매니저 간 매신저 대화에는 "제가 진료받아야하는 거죠?", "제 진료 데이터가 더러워지는 게 X 같음"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른 매니저 A씨 또한 산부인과 대리 처방을 부탁받아 전달했다며 박나래에게 30만원을 송금받은 정황을 고개했다. 그는 "제 연예인 지킨다는 마음이 컸다"고 했고, B씨는 "미혼인데 결혼할 상대가 제 의료기록을 보기라도 한다면"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밖에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대만 출장 당시 출국 게이트를 이미 통과하고서도 박나래가 원한 명품백을 전달하기 위해 빠져나와 이태원 집을 오가는가 하면, 고가 면세품 구매 대행 요청, 박나래 동생의 건강검진 예약, 모친 친구의 성형 상담 요청 등의 심부름을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매니저들은 전날 법인카드 1.3억원 사용 논란과 관련해 디스패치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A씨는 법인카드 4857만원 내역을 확인한 결과 주유비 주차비 대리비 간식비 소품비 등을 썼다. 다른 매니저 B씨는 해당 기간 6705만원을 사용했고, 회식비, 간식비 등을 썼다.
두 전 매니저가 식사 간식 주유 순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 내역은 결제와 동시에 박나래에게 전송됐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박나래 모친의 성형비용 360만 원이 '연기자 미용비' 명목으로 결제된 정황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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