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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거액의 계약금 요구했다? "소속사 결별, 돈 아니라 활동 방향 때문"

작성일: 2026.01.15 20: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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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프로필. 제공| 박나래
▲ 박나래 프로필. 제공| 박나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JDB엔터테인먼트가 코미디언 박나래(41)와 결별 이유에 대해 밝혔다.

JDB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나래와 재계약 논의 당시 계약금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반적인 의견 조율 과정이었을 뿐, 싸움이 일어나거나 계약이 불발될 정도의 큰 문제는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거액의 계약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계약금에서 시작된 감정 싸움이 격화돼 결국 결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금보다는 활동 방향성에 대한 이견이 더욱 컸다"라며 "재계약시 3년을 동행해야 하는데 의견이 다른 상황에서 쉽지 않다고 판단해 회사 측에서 먼저 계약을 마무리 짓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JDB엔터테인먼트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대희가 설립한 회사로, 박나래는 설립 초기부터 9년간 함께했으나 2024년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회사를 떠났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고소와 맞고소를 주고 받으며 갈등 중이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고소했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도 접수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박나래는 최근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사실 저는 모두 해명할 수 있다"라며 전 매니저와 관련된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월급 지급 지연, 대리 처방 등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오히려 입장 발표가 자충수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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