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일본판 제작 박차…나가하마 네루, '日 박은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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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판 '스토브리그' 제작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일본 배우 나가하마 네루가 '일본판 박은빈'이 된다.
일본의 스포니치는 9일 나가하마 네루가 일본판 '스토브리그'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롭게 부임한 '야구 미경험자' 단장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9년 남궁민, 박은빈 주연으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스토브리그'를 원작으로 일본에서 연내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다.
남궁민이 연기한 단장 역은 일본의 스타 카메나시 카즈야가 맡았다. 나가하마 네루는 드림즈의 운영 본부장 역을 맡아 팀을 향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진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나가하마 네루는 일본의 인기 걸그룹 케야키자카46 출신으로, '칠석 안녕, 또 언젠가', '거짓 혼인', '원내 경찰', '작은 아씨들-사랑하는 자매와 사랑에 빠지지 않는 나', '앙상블', '언젠가 히어로'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나가하마 네루는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야구에 별로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도 처음 아는 구단 운영의 뒷면을 알게 됐고, 선수들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야구에 애정을 가지고 팀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전달되는 작품이다"라고 일본판 '스토브리그'를 소개했다.
일본판 '스토브리그'는 SBS 미디어그룹의 드라마 제작∙유통 전문회사 스튜디오S와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와 요시모토흥업이 공동 설립한 JV(합작법인)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서 제작을 맡는다.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스튜디오S가 일본 제작사와 공동 제작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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