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설날에 펼치는 '효 콘서트'…신승태 게스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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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명창 김영임의 대표 브랜드 공연 ‘김영임 소리 효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8년간 명절 최고의 효도 선물로 사랑받아온 이 공연은 올해 유명 게스트들과 함께 더욱 특별한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봄날은 간다’ 듀엣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 가수 신승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국악 출신으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승태는 김영임과 함께 명절 무대에 어울리는 특별한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천문’ 등으로 잘 알려진 영화음악의 거장 조성우 음악감독이 참여해 전통 국악과 영화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 클래식 영화음악 가요를 넘나드는 장르 융합 공연으로, 기존 효 콘서트와는 또 다른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한주헌 지휘자가 맡아,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겸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승교육사인 명창 김영임은 1974년 ‘회심곡’ 완창 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효(孝)’를 주제로 전통 국악을 노래와 춤, 연주가 결합된 종합 공연예술로 발전시켜 온 대표적인 국악 아티스트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곡 ‘회심곡’ ‘나나니’ ‘출가’를 비롯해 ‘한오백년’ ‘뱃노래’ ‘아리랑’ 등 우리 민요의 정수를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를 잇는 감동과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영임 소리 효 콘서트’는 2026년 구정 명절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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