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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 ‘사랑이 온다’ OST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 이러니’ 31일 공개…주인공들 엇갈린 운명과 이별 서사

작성일: 2026.10.30 09:5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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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은이 부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 이러니’ 커버 사진. 이 곡은 10월 3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 여은이 부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 이러니’ 커버 사진. 이 곡은 10월 3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제공|요구르트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여은이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OST에 참여한다.

여은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사랑이 온다' OST 신곡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 이러니’를 발표한다. 이번 곡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지난 사랑을 기억하며, 피할 수 없는 이별의 순간 앞에서 겪는 깊은 슬픔과 아련함을 담은 정통 발라드다.

‘우리 이러니 사랑했잖아 / 그때 정말 아름다웠어’라는 도입부로 눈부셨던 추억을 이끌어내며,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우리 이별에 / 그냥 우리 아프기만 해’라는 구절로 이어지며 원망조차 할 수 없는 이별 앞의 절망적인 아픔을 서정적인 선율에 실어낸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인 작곡가 필승불패와 장석원이 의기투합한 이 곡은 마음을 저미는 아름다운 선율과 세련된 편곡이 어우러졌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과 안타까운 사랑의 스토리를 연상케 하는 노랫말이 극적 몰입도를 높인다.

여은은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뛰어난 감정 조율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아픔을 꾹꾹 눌러 담듯 애잔하게 읊조리는 초반부의 섬세한 표현력과 벅차오르는 그리움과 슬픔을 웅장하게 토해내는 후반부의 시원하고도 깊은 울림의 고음까지 완벽하게 이끌어냈다.

여은이 부르는 ‘사랑했잖아 어떻게 우리 이러니’는 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이야기 전개를 한층 더 깊게 물들여주는 동시에 이별의 아픔을 겪어본 이들에게 진실한 위로와 깊은 공감을 전한다.

2014년 걸그룹 멜로디데이로 데뷔한 여은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9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OST ‘이젠 잊기로 해요’를 비롯해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를 히트시키며 ‘OST 퀸’으로 인기를 모았다.

배우 하석진(김무진 역), 안희연(한규림 역) 주연의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은의 명품 음색이 더해진 이번 OST는 극 중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이별 서사에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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