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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PD "최미나수에게 큰절 했다…제작진 원망은 않더라"[인터뷰①]

작성일: 2026.02.13 12:0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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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5' 연출자 박수지 김재원 김정현(왼쪽부터) PD. 제공|넷플릭스
▲ '솔로지옥5' 연출자 박수지 김재원 김정현(왼쪽부터) PD.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화제 속에 막을 내린 넷플릭스 데이팅 프로그램 '솔로지옥5' 제작진이 화제의 출연자 최미나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솔로지옥5'의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13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인기의 1등공신이 된 여성 출연자 최미나수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정현 PD는 "역대급 성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서 기뻤다. 이제까지 받지 못한 반응을 받고 있다"고 첫 인사를 건넸고, 김재원 PD는 "체감으로 좋은 반응을 느끼고 있다. 이게 다 최미나수 덕분이라는 의견도 많이 주셨다. 거기에 많이 공감한다"고 털어놨다. 

김재원 PD는 "며칠 전 회식이 있었는데 미나수씨한테 큰절을 했다. 진짜 비싼 식당을 쏘기로 약속했다"며 "미나수씨가 밝고 유쾌하고 명랑한 분이지만 샤이하기도 했다. 절을 하니 맞절을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최미나수에 대해 "만날 때마다 매력있고 재밌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부정적 분위기 때문에) 제작진을 전혀 원망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당연히 저희랑 상의는 많이 했다. '언제쯤 괜찮아지나' 하고. 3주차부터는 괜찮아질 것 같으니 그때부터 인터넷 보세요 했는데 계산 착오가 있었다. 4주차였다"고 웃음지었다. 

김PD는 "지금은 괜찮아졌다. 미나수시 없었으면 재미없었다 하니 멘탈도 많이 회복하신 것 같고 밝은 모습이다"고 귀띔했다. 

▲ 최미나수. 제공ㅣ넷플릭스
▲ 최미나수. 제공ㅣ넷플릭스

박수지 PD는 "현장에서는 이정도일줄 몰랐다. 이 분이 다양한 분과 대화하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영어도 많이 쓰고 하셔서 잘 몰랐다"고 고백하며 "편집실에서 모든 정황을 알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분이시더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원 PD는 "최미나수씨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많았던 것 같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주신 미나수씨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시청자 분들도 끝났으니까, 방영 당시에는 당연히 비판할 수 있다 생각한다. 끝났으니 응원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솔로지옥' 시즌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솔로지옥 시즌5'는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오르며 크게 선전했다. 여기에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8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격하게 흔들고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네 명의 남자 출연자 사이를 오가는 예측 불가한 행보로 지옥도를 흔들었던 출연자 최미나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옥도 속 상황에 깊이 몰입하면서 때론 공감하고 때론 질색했던 MC들의 리액션도 화제였다. "작작하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던 홍진경은 회식에서 만난 최미나수에게 사과하는 인증샷을 올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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