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이번엔 매니저 저격 "덕분에 많은 것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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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박나래 주사이모, A씨가 이번에는 박나래 매니저를 저격하고 나섰다.
A씨는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박나래 매니저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신저에 따르면, A씨는 매니저에게 "열정 많은 친구들 보면 나를 보는 것 같아 안쓰럽다. 그래도 응원해. 뭐든 하면 끝을 보니까 뭐라도 크게 될 거야"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매니저는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 사랑해요"라고 반응했다.
이와 관련, A씨는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 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라며 매니저를 비난했다. 이어 "공익 제보라고 하기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 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니깐.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 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 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라며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 앞에서는 웃으며 사랑한다.고맙다...말하던 너란"이라고 적었다.
한편 박나래와 매니저들 사이 법적 분쟁이 알려지면서 A씨가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 역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그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나래는 당초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석, 피고소인 신분으로 첫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 2인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주사이모'라 불리는 A씨의 불법 의료 시술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고, 이후 양측이 고소와 맞고소를 주고 받으며 갈등 중이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와 관련된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월급 입금 지연, 대리 처방 등의 의혹 일부를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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