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 255억 승소' 민희진, 하이브 예금 계좌 가압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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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예금 계좌 압류를 신청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
민희진 대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금 계좌 압류 신청"이라며 하이브를 상대로 한 예금 계좌 압류 신청 접수증명서를 공개했다.
해당 서류에는 채권자가 민희진, 채무자가 주식회사 하이브로 기재돼 있다. '위 사건에 관하여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서가 2026년 2월 20일자로 접수됐음을 증명한다'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압류 신청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주주간계약 및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해 255억 원 상당의 금액을 받게 된 이후 절차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지난 12일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1심에서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255억 원 상당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선고했다.
민 대표 외에도 어도어 전 부대표 A씨와 어도어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B씨에게도 하이브가 각각 17억 원과 14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하이브는 이에 불복해 지난 19일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날 민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독립을 위해 일본 귀족 출신의 거물을 만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민 대표는 "다보링크 시즌2냐"라며 "이제 그런 소설에 넘어갈 사람 아무도 없다"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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