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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소속사 대표 별세에…"병문안도 못 가, 눈물 참기 힘들다"

작성일: 2026.03.06 14:4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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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가람 ⓒ곽혜미 기자
▲ 황가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황가람이 최근 별세한 소속사 대표를 추모했다. 

6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는 '나는 반딧불'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황가람이 출연했다. 

황가람은 이날 라디오에서 최근 세상을 떠난 소속사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저를 발굴해주고 이끌어준 장재훈 대표님이 돌아가셨다고 오해를 많이 하고 계신데, 그 분이 아니라 회사의 실무를 하는 김영한 대표님이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표님이) 괜히 제가 걱정할까봐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셨고 병문안도 못 가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라며 "장례도 가족장으로 해서 모든 사람이 못 갔다. 생각나서 눈물을 참는 게 힘들었다"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 

그는 "췌장암이었는데 엄청 좋아졌다면서 병문안도 고사했는데 갑자기 가셨다. 이 노래 하는 걸 들려주고 싶었는데"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4일 황가람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영한 대표의 부고를 알렸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는 황가람, 범진, 김기태, 이병찬, 치타, 브라운티거, 김경록, 박혜경, 블루화, 최전설 등이 소속돼 있다. 

고인은 생전 아티스트 중심의 제작 철학을 바탕으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와 신인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각 아티스트의 개성과 음악적 방향성을 존중하는 제작 기조로 업계 안팎의 신뢰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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