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왕사남' 5주차 하루 75만 실화냐…단숨에 역대흥행 29위[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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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 이후 오히려 더 뜨거워진 흥행 열기를 과시하며 개봉 5주차 토요일 무려 75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흥행 순위는 29위까지 상승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7일 하루 75만4549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080만명에 이르렀다.
개봉 4주차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동원한 65만 명보다 토요일 관객이 약 1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1000만 돌파 이후 흥행 화력이 더 거세진 셈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 시점부터 토요일 관객을 따져보면 '왕과 사는 남자'의 이례적인 흥행 추이가 더 도드라진다. 개봉 1주차였던 2월 7일엔 32만명, 2주차 2월 14일엔 35만명이던 토요일 관객은 3주차 2월 21일에 58만명까지 늘었고, 4주차 65만, 5주차 75만까지 수직 상승했다. 유례없는 상승세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가 향후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될 지에도 관심이 더 커진다.
지난 6일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34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는 7일 누적관객이 1080만명을 넘어서면서 '인터스텔라'(1027만 명, 2014), '겨울왕국'(1029만 명, 2014), '기생충'(1031만 명, 2019),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 2015) 등을 차례로 넘었고, 1068만 명을 모은 '범죄도시3'(2023)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가 29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현재 '아바타:물의 길'(1082만 명, 2022), '실미도'(1108만 명, 2023), '어벤져스:인피니티 워'(1121만 명, 2018), '변호인'(1137만 명, 2013), '해운대'(1145만 명, 2009), '범죄도시4'(1150만 명, 2024), '부산행'(1156만 명, 2016),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명, 20004), '파묘'(1191만 명, 2024) 등이 역대 흥행영화 20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왕과 사는 남자'는 금주 무서운 기세를 몰아 20위권 주요 작품을 넘어서서 1200만, 1300만 그 이상을 바라볼 것으로 전망된다.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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