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코이, 데뷔곡 '타이핑' 데모 버전 12일 깜짝 발표…"날것의 미학"

작성일: 2026.03.12 10:13 김원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데뷔곡 '타이핑'의 데모 버전을 12일 발표하는 코이. 제공|브로큰 하츠 소셜 클럽
▲ 데뷔곡 '타이핑'의 데모 버전을 12일 발표하는 코이. 제공|브로큰 하츠 소셜 클럽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지난달 19일 데뷔 싱글 ‘타이핑’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스포티파이 ‘K-R&B 나우’ 커버를 장식한 신예 아티스트 코이(COII)가 또 한 번 이례적인 행보를 펼친다.

코이는 12일 정오, 데뷔곡 ‘타이핑’의 데모 버전을 전격 발표한다. 이번 발매는 최근 공개된 차기작 ‘1979 블루’의 사전 데모 버전에 대한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에서 시작됐다.

정식 음원 발매 전 곡의 원형을 먼저 공개했던 ‘1979 블루’가 아티스트의 순수한 감정선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받자, 데뷔곡 ‘타이핑’의 작업 초기 모습도 궁금하다는 팬들의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코이는 성원에 응답하는 차원에서 이미 발표된 ‘타이핑’의 날것의 감성이 담긴 초안을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타이핑’ 데모 버전은 투박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코이의 보컬로만 덤덤하게 채워졌다.

기획 및 제작을 맡은 브로큰 하츠 소셜 클럽 측은 “‘1979 블루’ 데모를 통해 코이만이 가진 특유의 ‘날것의 미학’에 열광하는 음악팬을 확인했다. 팬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트랙은 잘 다듬어진 정식 음원과는 또 다른, 작업실의 짙은 공기와 아티스트의 떨리는 숨소리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선물 같은 기록”이라고 발매 의도를 설명했다.

이는 Z세대의 취약함과 솔직함을 노래하고자 하는 ‘버너러블 코어(Vulnerable Core)’ 아티스트답게,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유하겠다는 소통 방식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번 곡을 통해 음악팬들은 정식 음원과 데모 버전을 비교 감상하며 아티스트와 더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곡 ‘타이핑’은 이별 위기 속에서 함께 즐겨 듣던 쳇 베이커의 '블루 룸'을 배경 삼아, 밤새 메시지를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찰나의 망설임과 서툰 진심을 코이만의 독보적 ‘느좋’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다.

고감성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따라 망설이듯 속삭이는 코이만의 독창적인 음색이 곡의 서정적인 매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미니멀한 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할 코이 ‘타이핑’ 데모 버전은 12일 정오 공개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