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 생명 잃었다" 호소한 한지상…"허위 주장에 선처無…기소 사례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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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6년 전 성추행 논란으로 대학 강사 임용이 취소되는 등 곤욕을 치른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한지상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16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한지상 배우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확인되지 않은 주장,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모욕성 게시물, 명예 훼손 등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해 온 결과 다수의 사례에 대해 법률 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를 진행해 왔다며 "현재 기소에 이른 사례도 발생한 상황이다. 향후 추가로 확인되는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익명성을 이용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당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계 아이돌로 불리며 TV와 무대에서 활약해 온 한지상은 2020년 여성 팬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지상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폭로글을 올린 여성 팬 A씨를 공갈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A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한지상은 여론 악화로 캐스팅된 작품에서 거푸 하차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지상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강사로 임용됐다 학생 반발로 교체됐다. 교수진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한지상의) 강제추행 사실이 없다는 점이 여러 차례 사법기관 판단을 통해 확인돼 공소장에도 명시돼 있다"면서도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교육환경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과 감수성 안에서 교육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낸 바 있다.
이 가운데 한지상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A씨와 만남 과정, A씨의 성추행 주장과 금전요구 의혹, 그리고 A씨와 통화녹음본 등을 공개하며 과거 성추행 논란을 재차 부인했다. 그는 사실상 혐의없음이 밝혀졌음에도 성추행 의혹에 시달리면서 "직업적 생명을 잃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은 한지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블루스테이지입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한지상 배우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확인되지 않은 주장,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블루스테이지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명예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있으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모욕성 게시물, 명예 훼손 등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다수의 사례에 대해 법률 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작성자의 신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이루어졌고, 현재 기소에 이른 사례도 발생한 상황입니다. 향후 추가로 확인되는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익명성을 이용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당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제보와 협조는 큰 도움이 됩니다. 관련 게시물이나 허위 사실 유포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메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블루스테이지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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