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미 만나니 울컥…광화문 광장 공연, 감회 새로워"[BTS 컴백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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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화문, 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광화문 광장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열고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팀의 새로운 챕터인 'BTS 2.0'의 서막을 알리는 장소이자 2022년 10월 선보인 '옛 투 컴 인 부산' 이후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 배경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을 선택했다.
20일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바디 투 바디', '훌리건', '2.0'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오랜만에 마주해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진은 "저희가 단체로 모인건 부산 콘서트에서 저희를 기다려달라고 했던게 생생히 기억나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사실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걱정도 많았다. 여러분들을 다시 마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 드디어 만났다. 이 앞에서 말을 할 수 있다는게 울컥하고 너무 감사하다. 7명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 보고싶었다. 광화문 광장을 이렇게 가득 채워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한국의 역사적 공간인 광화문에서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번 앨범에 저희의 정체성을 담고 싶었다. 그런 마음에 광화문에서 무대를 하게 됐다"라고 했다.
뷔는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저희도 정말 많이 기다렸다. 여러분이 어디 계시든 저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대는 큐브 무대(12m x 11m(이하 가로 x 세로)), 본무대(18m x 10m), 돌출무대(10.9m x 5.4m)로 구성됐고, 스크린은 총 8대가 설치됐다. 공연은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티켓을 받은 관람객 2만 2000여 명을 포함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실시간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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