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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년 9개월 만에 컴백, 부담·고민多…더 성장한 우리"[BTS 컴백쇼]

작성일: 2026.03.21 20:5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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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컴백쇼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 컴백쇼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광화문, 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열고 "컴백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은 팀의 새로운 챕터인 'BTS 2.0'의 서막을 알리는 장소이자 2022년 10월 선보인 '옛 투 컴 인 부산' 이후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 배경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을 선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20일 발매된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바디 투 바디', '훌리건', '2.0'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연 중 신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정국은 "컴백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여러분 앞에 서니까 너무 좋다"라고, RM은 "저희다운 음악이 뭘까 생각하다가 LA에서 두달간 작업을 하고 한국에 와서 마무리했다. 오랫동안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저희 7명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장한 BTS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3년 9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저희의 많은 고민이 들어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잊혀지지 않을까, 우리를 기억해주실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슈가는 "저희가 잠시 멈춰야 하는 시간동안 변화해야할 것에 대해 고민했다. 아직도 확신할 수 없고 불안하지만 이런 감정도 저희 자신이다"라고 했다. 

RM은 "이런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음악 작업자로 고민했다.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민과 방황을 담아냈다. 이게 방탄소년단 앨범에서 담아내고자 했던 목표다"라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컴백쇼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 컴백쇼 ⓒ사진공동취재단

이번 무대는 큐브 무대(12m x 11m(이하 가로 x 세로)), 본무대(18m x 10m), 돌출무대(10.9m x 5.4m)로 구성됐고, 스크린은 총 8대가 설치됐다. 공연은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티켓을 받은 관람객 2만 2000여 명을 포함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실시간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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