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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 과거까지…김세정, 12년 만의 새출발 소회 "떠난다는 말 쉽게 안 떨어져"[전문]

작성일: 2026.03.24 16:1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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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세정 인스타그램
▲ 출처|김세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12년간 몸담았던 젤리피쉬를 떠나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며 소회를 밝혔다. 

김세정은 24일 자신의 SNS에 그간의 활동기를 담은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동통한 과거 모습부터 동료들과 단체샷까지 다채로운 면모가 담겨 눈길을 붙든다.

그는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생이었던 저의 시작부터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기까지 늘 곁을 지켜준 젤리피쉬를 떠나게 되었다"며 "돌이켜보면 참 많은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 아이오아이, 구구단, 수많은 작품들, 솔로 활동 등 그 모든 시간을 젤리피쉬와 함께 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쌓아온 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했다. 

김세정은 "그래서인지 떠난다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만큼 마음 한 켠이 무겁기도 하다"면서 "지난 시간 속에서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 시간들은 제게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깊은 뿌리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새로운 길 위에 서게 되었다. 조금 낯설고,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마음과 시간들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의 저도 지금까지의 저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정은 2016년 걸그룹 I.O.I의 멤버로 데뷔한 후, 그룹 구구단 및 솔로가수로 활동하는 한편 연기자로도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24일 BH엔터테인먼트 행을 공식화했다. 

▲ 출처|김세정 인스타그램
▲ 출처|김세정 인스타그램

다음은 김세정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세정입니다.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생이었던 저의 시작부터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기까지
늘 곁을 지켜준 젤리피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많은 날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아이오아이, 구구단, 수많은 작품들, 솔로 활동 등
그 모든 시간을 젤리피쉬와 함께 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쌓아온 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떠난다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만큼
마음 한 켠이 무겁기도 합니다.

지난 시간 속에서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시간들은 제게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깊은 뿌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길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조금 낯설고,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마음과 시간들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겠습니다.

앞으로의 저도
지금까지의 저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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