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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있다" 박성웅, 위증 재판 증인 불출석 사유서 제출…일정 봤더니

작성일: 2026.03.24 18:0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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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웅 ⓒ곽혜미 기자
▲ 박성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위증 혐의 재판에 불출석할 예정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성웅은 지난 19일 임 전 사단장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임 전 사단장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된 박씨는 당일 스케줄 때문에 법정에 나오기 어렵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박성웅은 오후 2시 자신이 주연을 맡은 KBS2 새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다음날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다. 

박씨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건희 여사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이 전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책임론이 불거져 수사받게 될 처지에 놓인 임 전 사단장이 윗선에 구명 로비를 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 박성웅이 일면식도 없다던 두 사람이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시사하는 증언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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